尹 지지율 3주째 20%대···보수·중도·진보 모두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공휴일인 9일 제외)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8%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3.0%, 2.7%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공휴일인 9일 제외)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8%였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p 내린 것으로,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2주 전 조사(9월 23∼27일)와 동률이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4.5%p↓), 광주·전라(4.0%p↓), 부산·울산·경남(2.4%p↓), 서울(1.8%p↓), 인천·경기(1.5%p↓) 등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6.2%p↓), 60대(4.0%p↓), 50대(4.0%p↓), 30대(2.4%p↓)에서 내려갔고, 20대(3.9%p↑)에선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 중도층(3.8%p↓)과 진보층(2.3%p↓), 보수층(1.9%p↓) 모두에서 내려갔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3.2%p 오른 71.3%로, 기존 최고치(70.8%)를 경신했다.
이달 10∼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0.8%, 더불어민주당이 43.9%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9%p 하락했고, 민주당은 1.5%p 상승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9.3%, 개혁신당 3.8%, 진보당 1.1%, 기타 정당 2.0%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1%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3.0%, 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산층 1억명 감세"vs"법인세 추가 인하" 美대통령 결정할 경제정책은?[트럼프vs해리스 정책해부
- [속보] 北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사격준비태세 지시"
- “청약만 기다릴 수 없어” 상반기 복권 판매액 약 3조6000억원
- 父 최태원 손 잡고 신부 입장 안해…SK 3세 '파격 결혼식'
- “친구따라 강남 왜 가나했더니” 의대 신입생 13%, 강남3구 출신
- ‘삼성전자’가 드디어...젠슨 황이 직접 입 열었다
- "공무원들 좋겠네"...아빠 출산휴가 두배 늘린다
- 엇갈린 공매도 과징금 판결…“모두 단순 실수, 다른 결과” [허란의 판례 읽기]
- “내가 비트코인 오른다고 했지?”...하루에 7000억 벌었다
- 블랙핑크·BTS ‘컴백’...증시 침체에도 ‘엔터주’ 훨훨 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