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브로드컴·우버·리프트·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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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로보택시 실망 '매물 폭탄'" '테슬라·브로드컴·우버·리프트'
기다렸지만 안하느니만 못했던 행사였을까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야심차게 준비한 테슬라의 로보택시, 무인택시 공개행사 이후 주가가 하루만에 9% 가까이 빠졌습니다. 행사가 그만큼이나 실망스러웠다는 건데요. 혹평 받는 이유들, 살펴보겠습니다.
- 테슬라 '로보택시'에 싸늘한 반응…시총 10위권 이탈
- 운전대와 페달없는 완전 자율주행 운행 로보택시 공개
- 머스크, 행사 직후 직접 사이버캡 타고 운행 시현
- "자율주행 교통수단으로 매우 최적회단 제품 생산 기대"
- "2026년까지, 2027년 전에는 대량으로 만들 것"
- "사이버캡 1대당 가격 3만 달러 미만으로 예상"
- 20인승 '로보밴'·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공개
- 로보택시 사업에 관련 구체적인 계획·수익전망 부재
- 로보택시 적용 자율주행 규제 문제 해결 방안 미공개
- FSD, 운전자 개입 필요 수준…무인택시 규제 문턱↑
- 일본 택시와 달리 2인승 쿠페로 설계…업계 '황당'
- 전문가들 "2도어 쿠페 택시, 수요 매우 제한적일 것"
-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후 실망매물 출회에 '와르르'
- 8%대 급락에 시총 7천억 달러↓…9월 9일 이후 처음
- 하루 만에 사라진 시총, LG엔솔 시총과 유사한 규모
- 우버, 테슬라 로보택시 행사 후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
- 사이버캡, 우버·리프트 미래에 단기적 위협 요인 제외
- 제프리스 "빈껍데기 택시, 우버에게 최상의 결과"
- BofA "우버에게 웨이모 등 파트너십 기회 마련해줘"
- 알맹이 빠진 행사, 개최된 지 약 19분 만에 종료
- 미국 주식 거래 마감 한참 후인 밤 10시에 진행
- 마켓위치, 개최 시간대 지적하며 "팬들 위한 파티"
- 브로드컴, AI 열풍에 테슬라 제치고 M7 자리 꿰차
- M7, 작년 초 주가 기준 선정된 미국 최고 기술주
-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메타 등 포함
- 브로드컴 시총, 지난 봄 테슬라 추월 후 우위 유지
- 단기적 M7 유지 가능성↓ VS 장기적 전망 맑음
- 브로드컴, 기술적 전문성·재무적 수완 결합 '긍정적'
- VMware, 작년 인수 후 놀라운 실적 성과 기록
- 주요 사업 '반도체 설계', AI 붐에 1년간 수요↑
- 작년 AI 칩 매출 42억달러→내년 169억달러 전망
- 번스타인 "실적 성장 및 밸류에이션 매력 돋보여"
- JP 모건 "반도체 부문에서 우리의 최고 추천 종목"
- "테슬라 로보택시 데이, 이빨 빠진 행사"…월가 비판
- 로보택시 관련 심각한 구체성 결여에 조롱 쏟아져
- WSJ "테슬라가 우버를 넘어설 일 오랫동안 없을 것"
- 파이퍼 샌들러 "몇 주간 매도세 나와도 놀라지 않아"
- 제프리스 "자율주행 기술·미래 실적 등 모두 미입증"
- "실현 가능성에 대한 증거 없는 허황된 목표만 있어"
- 모건스탠리 "중요 데이터 부족…여러 측면서 기대 이하"
- BofA "테슬라 로보택시, 우버 위협할 포인트 없어"
- 레이몬드 제임스 "사이버캡 상용화 계획 너무 모호"
- 번스타인 "웨이모 등 타 로보택시와 경쟁 어려울 것"
- 자율주행 관련 상용화·허가 여부 등 언급 빠져 실망
- 시스템 성능 관련 주행거리 등 구체적 수치 중요
- 라이선스 제공·판매·자체 운영 방식 채택 여부 관건
- 기존 테슬라 차량의 로보택시 전환 여부 제시 필요
- 서비스 출시 시점·상용화 계획 등 구체적 로드맵 부재
- 자율주행에 대한 안전 통계 발표 실종에 실망 키워
- 기술적 난관·규제·경쟁 심화 등 해결할 과제 산적
- 배런스 "구체적 정보 없어 잘해야 C등급 받을 수준"
- 로보택시 탑승·로봇 음료 서빙 등 보여주기식 행사 초점
- 시장 기대 모았던 저가형 전기차 발표엔 침묵…왜?
- 머스크, 지난 7월 "저가형 모델 출시할 것" 강조
- 내년 초 저가형 전기차 생산 약속에 일정 공개 주목
- 저가형 모델 출시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무산
- CFRA "단기 제품 로드맵 세부 정보 부족해 실망"
- 트럼프,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직전 "우려스럽다" 찬물
- 디트로이트 내 지지자들 향해 자율주행차 관련 질문 던져
- 머스크의 적극 지지 행보에도 자율주행차 우려 표명
- "우리는 미국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을 중단할 것"
- "중국 자율주행차가 미국에 운행되는 것 막겠다" 발언
- 전기차 구매 관련 연방 세금 공제 겨냥하며 폐지 시사
- 트럼프 재집권 따른 세액공제 폐지 시 자동차 업계 타격
- 머스크, 트럼프 '올인'…전기차·자율주행 지원 미지수
◇ "노벨상 "2조원 적자"" '구글'
올해로 124년을 맞은 노벨상이 '예상 밖 파격'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수상자 세 명이 모두 구글 전현직 인사란 점에서, 구글의 재발견도 이뤄지고 있는데요. 노벨상 수상자 산실이 된 구글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 구글, 한꺼번에 노벨상 수상자 3인 배출…비결은?
- 노벨 화학상에 구글 딥마인드 CEO·디렉터 선정
- 단백질 구조 예측 단축시킨 '알파폴드' 개발 공로
- 출시된 지 6년 지난 AI '알파폴드' 성과 인정
- 제프리 힌턴 교수, 생화학 난제 해결 AI 공로 평가
- 작년 "AI 위험성 자유롭게 비판할 것" 구글 퇴사
- 구글 딥마인드 "과학 자체에 있어 기념비적인 업적"
- 딥마인드, 구글 인수 10년 후 노벨 화학상 쾌거
- 2014년 5억 달러에 구글 인수 후 수익성 급속 악화
- 'AI 시대 파괴적 혁신자' 만들기 위한 의도된 적자
- 우수한 연구진 확보 위해 한해 인건비 1조원 육박
- 인건비 지출, 2016년 1억 477만파운드로 2배↑
- 2022년 인건비, 2015년 대비 22배 급증 기록
- 구글, 2019년 딥마인드 부채 11억파운드 전액 상각
- 신약 연구의 새 돌파구 개발 위한 인재 영입 몰두
- 2020년 알파폴드로 단백질 구조 예측도 90% 달성
- "누적된 적자 계정 위, 생물학 난제 해결 토대 마련"
- 딥마인드, 투자자에 '인재 보유' 중요성 별도 강조
- "인재 확보·유지, 연구 성취에 필수불가결한 요소"
- 해체 위치·노벨상 수상자 배출 속 울고 웃는 구글
- 구글, 법원에 '플레이스토어' 개방 명령 보류 요청
-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심각한 보안 위험 초래할 것"
- 노벨상에서 입증된 '실리콘밸리 파워'…판도 바뀌나?
- 과거 노벨 과학상, 유럽·미국·일본 연구소 독차지
- 올해 노벨 물리·화학상 수상자 중 3명 실리콘밸리 출신
- 제프리 힌턴, 2013년부터 10년간 구글에 몸담아
- 허사비스·존 점퍼 등 구글 딥마인드의 핵심 인물
- AI가 휩쓴 노벨상, 과학계 연구 패러다임의 전환
- 기초과학 연구 방법론, 대규모 데이터 바탕 AI로 이동
- NYT "AI 역할 확대 증명…실리콘밸리 영향력 상기"
- AI 기술 가속화, 과학 분야 전반에 새 발견 끌어내
- 빅테크, 생명공학·양자 컴퓨팅·첨단 소재 등 투자
- 구글의 생명공학 누적 투자액 2900억 달러 수준
- 메타, 설립 재단 통해 AI 활용 질병 연구 지원
- 애플 스마트 시계로 수집한 데이터 의료진 연구 활용
- MS, '과학을 위한 AI' 조직…각종 자연과학 지원
- 빅테크, 10여 년간 데이터 수집으로 연구 초석 다져
- 막대한 자금력 통해 가장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
- 과학계, AI 발전과 빅테크 영향력 확대에 엇갈린 시선
- AI 기반 연구 독립성 침해·기초과학 교육 약화 우려
- 빅테크의 AI 사활 속 시장 장악 전 규제 목소리도
- AI 관련 연구자들, 인류 피해 가능성에 우려 표해
- 노벨상 접수한 구글 알파폴드…제약업계 뒤집힌 까닭?
- 딥마인드, 난제로 여겨진 단백질 구조 등 하나씩 풀어내
- 생체 분자와 단백질간 상호작용 예측 수준까지 진화
- 알파폴드, 폐질환 신약후보물질을 46일 만에 발굴해
- 단백질, 세포의 관문으로 중요한 생리기능을 담당
- 인간 질병의 자물쇠 '단백질'·치료제 '열쇠'로 비유
- 세포 관문으로 물질 수송이나 외부 신호 감지 등 담당
- 질병 연관 단백질 찾지 못 할 경우 치료제 개발 불가
- 알파폴드3, 단백질-DNA 상호작용까지 예측 가능
- 단백질 구조 분석 통해 정확한 타겟 발견에 용이해
- 미지의 단백질 구조 빠르게 파악…제약업계 혁신 가져와
- AI에 집중하는 제약, 신약 개발 가능성 비약적 상승
- 노벨상 수상자이자 AI 대부 '제프리 힌턴'의 경고
- 힌턴, AI 위험성 자유롭게 토론하고자 작년 구글 퇴사
- "정부, 기업들이 AI 안전 연구 투자하도록 유도해야"
- 생성 AI 시대를 연 주역, AI 위험성 적극 캠페인
- 작년 "AI, 기후변화보다 위험하다" 발언으로 눈길
- AI가 초래할 위험에 '사회적 위험·실존적 위험' 구분
- 사회적 위험, 실업·가짜뉴스·차별·전투 로봇 등 의미
- 실존적 위험, AI가 인간보다 더 높은 지능을 갖는 것
- "AI, 산업혁명에 비견될 것…통제불능 위협 우려"
- AI가 재앙으로 발전할 잠재력 확인 후 업적 후회 언급
- 노벨 물리학상 수상 소감에 "내 경고 심각하게 받아야"
- AI로 노벨상 받은 과학자들, AI에 대해 경계 목소리
- 허사비스 "AI 기술 통제 않으면 인류 위협할 가능성"
- "딥마인드 사명, 인류에 도움 되는 AI 구축 책임감"
- 존 홉필드 "AI, 통제·한계 파악 불가에 큰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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