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 비싸네" 도서관으로…식권 구하려 '오픈런'도

2024. 10. 1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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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물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밖에서 점심 한 끼 먹기 부담된다고 호소하는 직장인, 학생들이 많습니다.

치솟는 외식물가 탓에 값이 싸면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인데요.

전문가는 고물가 시대는 계속되고 가구 구성원은 줄어드는 상황에서 밖에서 식사를 하기도 집에서 음식을 차려 먹는 것도 부담이 됐다며 가성비 식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발품을 팔기 시작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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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물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밖에서 점심 한 끼 먹기 부담된다고 호소하는 직장인,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이 인기몰이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의 구내식당.

이곳은 외부인도 5천 원만 내면 자율 배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방문객 가운데 외부인의 비율이 80%에 육박한다고 전해집니다.

치솟는 외식물가 탓에 값이 싸면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인데요.

서울 성동구청 구내식당은 외부인 전용 식권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오픈런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통계청의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전년 같은 달 대비 외식물가는 2.6%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는 고물가 시대는 계속되고 가구 구성원은 줄어드는 상황에서 밖에서 식사를 하기도 집에서 음식을 차려 먹는 것도 부담이 됐다며 가성비 식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발품을 팔기 시작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기사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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