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캠벨 부장관, 16일 서울서 北도발 우려 논의"

조준형 2024. 10. 14.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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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오는 16일(한국시간) 한국을 방문해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북한의 도발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 논의한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국무부는 1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캠벨 부장관은 서울에서 한국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을 강화하기 위한 양자 협력과, 한반도 관련 북한의 도발을 둘러싼 공유된 우려를 포함한 공동의 지역 및 글로벌 도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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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무인기 둘러싼 남북 긴장고조 대응방안 모색할듯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외교부 제공]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오는 16일(한국시간) 한국을 방문해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북한의 도발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 논의한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국무부는 1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캠벨 부장관은 서울에서 한국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을 강화하기 위한 양자 협력과, 한반도 관련 북한의 도발을 둘러싼 공유된 우려를 포함한 공동의 지역 및 글로벌 도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캠벨 부장관 방한 계기에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외교차관 회의는 북한발 위협과 더불어, 남중국해에서 국제법 준수의 중요성 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국무부는 전했다.

이에 따라 캠벨 부장관 방한 계기에 한미와 한미일 3국은 최근 북한의 '남(南)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을 둘러싼 갈등으로 고조된 남북 관계의 긴장 상황과 함께, 내달 5일 미국 대선을 전후로 하는 북한의 고강도 도발 가능성 및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캠벨 부장관은 방한에 앞서 일본을 방문한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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