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대전사무소 10년…진정사건 6600건, 권리구제 630건

최일 기자 2024. 10.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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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개소 10주년 기념 토론회가 15일 오후 1시 30분 대전인권교육센터(서구 탄방동)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인권사무소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함은 물론 지역 시민사회계와의 소통을 통한 인권 의제 발굴 및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이기성 소장이 '대전인권사무소 10년 성과와 과제'에 관해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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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소 10주년 기념 토론회' 개최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개소 10주년 기념 토론회가 15일 오후 1시 30분 대전인권교육센터(서구 탄방동)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인권사무소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함은 물론 지역 시민사회계와의 소통을 통한 인권 의제 발굴 및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이기성 소장이 ‘대전인권사무소 10년 성과와 과제’에 관해 발제한다.

또 △홍만희 세종시 인권위원장이 인권행정 △안건수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소장이 이주인권 △권금정 국민은행 콜센터 고려신용정보지회장이 노동인권 △김지훈 충남도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이 학생인권 관련 의제를 발표한다.

대전인권사무소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인권 침해 및 차별행위 피해자들의 권리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해 2014년 10월 개소 후 올 6월까지 6600여 건의 진정 사건을 조사, 630여 건에 대해 권리 구제를 했다.

인권교육과정도 운영해 7000여 명이 이를 수료했고, 2016년 설치한 인권체험관에는 2만 2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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