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세일즈' 방판 시스터즈, 홍지희에 대리 복수 [TV나우]

김진석 기자 2024. 10. 1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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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세일즈' 방판 시스터즈가 홍지희에게 복수했다.

13일 밤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연출 조웅) 2회에선 남편의 외도 상대를 마주치는 한정숙(김소연)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한정숙은 자신의 남편과 외도를 저지른 친구 성미화(홍지희)와 화장실에서 마주쳤다.

상황을 알게 된 방판 시스터즈는 한정숙의 복수를 다짐하며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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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정숙한 세일즈' 방판 시스터즈가 홍지희에게 복수했다.

13일 밤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연출 조웅) 2회에선 남편의 외도 상대를 마주치는 한정숙(김소연)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한정숙은 자신의 남편과 외도를 저지른 친구 성미화(홍지희)와 화장실에서 마주쳤다.

성미화는 "성수(최재림)와 그날 단 한 번뿐이었다. 미안하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부정했다. 그는 "그 일이 있고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했다. 내가 박인태(심완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다"라고 덧붙였다.

한정숙은 "내 남편과 자고 남편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다니, 어떻게 축하라도 해주냐"라고 물었고, 성미화는 "인태 씨에게 말할 거냐"라고 되물었다. 한정숙은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태를 위해서 말하지 않을 것이다. 인태도 내 친구니까"라며 함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상황을 변기칸에 있던 서영복(김선영)과 이주리(이세희)가 듣게 됐고, 두 사람은 분노했다. 상황을 알게 된 방판 시스터즈는 한정숙의 복수를 다짐하며 이를 갈았다.

네 사람은 화장실에 성미화가 들어간 사이에 걸레 빤 물을 변기칸 위로 뿌렸고, 성미화는 비명을 지르며 화장실을 빠져나왔다. 방판 시스터즈는 호프집을 빠져나오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정숙한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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