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탱크, 유엔군 기지 정문 부수고 진입"

김도원 2024. 10. 13. 2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바논 주둔 UN 평화유지군은 이스라엘군 탱크 두 대가 유엔군 기지 정문을 부수고 강제로 진입했다며 경위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평화유지군은 현지 시간 13일 새벽 4시 반쯤 메르카바 탱크 두 대가 들어와 기지의 조명을 끄라고 요구하다가 연락 채널을 통한 항의를 받고 45분 만에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평화유지군은 이스라엘의 이런 행위는 모두 명백한 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이스라엘군에 경위 설명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주둔 UN 평화유지군은 이스라엘군 탱크 두 대가 유엔군 기지 정문을 부수고 강제로 진입했다며 경위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평화유지군은 현지 시간 13일 새벽 4시 반쯤 메르카바 탱크 두 대가 들어와 기지의 조명을 끄라고 요구하다가 연락 채널을 통한 항의를 받고 45분 만에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2시간쯤 뒤 같은 기지 인근에 연막을 내뿜는 포탄이 떨어진 뒤 병사 15명이 발진, 위장 장애 등의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평화유지군은 레바논 남부 라미야 인근에서 이날 오전 이스라엘군 3개 소대가 침범이 금지된 '블루 라인'을 넘어 레바논에 진입하는 것을 관측했습니다.

또, 메이스 엘 제벨 인근에서는 이스라엘군이 UN군 필수 보급 차량의 이동을 가로막기도 했습니다.

평화유지군은 이스라엘의 이런 행위는 모두 명백한 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이스라엘군에 경위 설명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