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영업 위해 직접 성인용품 체험... 란제리 완판 성공('정숙한 세일즈')

이혜미 2024. 10. 1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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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란제리 판매에 성공하며 일을 냈다.

13일 JTBC '정숙한 세일즈'에선 영복(김선영 분)과 주리(이세희 분), 금희(김성령 분)의 도움으로 란제리를 판매하는 정숙(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따라 성인용품을 직접 체험한 정숙은 금희와 영복을 앞에 두고 '환상의 세계'를 다녀왔다며 "회사 대표 말이 맞더라고요.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써본 사람은 없을 거라고요. 저 이 사업에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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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소연이 란제리 판매에 성공하며 일을 냈다.

13일 JTBC ‘정숙한 세일즈’에선 영복(김선영 분)과 주리(이세희 분), 금희(김성령 분)의 도움으로 란제리를 판매하는 정숙(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숙이 주리를 통해 깨달은 건 영업에 앞서 ‘체험’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따라 성인용품을 직접 체험한 정숙은 금희와 영복을 앞에 두고 ‘환상의 세계’를 다녀왔다며 “회사 대표 말이 맞더라고요.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써본 사람은 없을 거라고요. 저 이 사업에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털어놨다.

이는 영복도 공감하는 것. 영복은 “나도 그래. 그 빨간 양파 망 같은 슬립 있잖아. 그거 입고 있는데 남편이 들어온 거야. 나 진짜 양파 되는 줄 알았잖아. 바로 벗기더라고”라며 화끈한 후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금희를 당황케 했다.

이날 금희의 집에 또 다시 여자들이 모여든 가운데 정숙은 “오늘은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즐겨주세요. 먼저 이 슬립을 볼게요. 이 제품은 포근하고 아름다운 밤을 보낼 수 있는 잠옷용 슬립입니다. 부드럽게 떨어지는 실크 소재로 움직일 때마다 잔잔한 호수가 찰랑이는 느낌을 줘요”라며 제품을 소개했다.

여기에 영복과 주리가 직접 슬립을 입고 등장해 자태를 뽐냈고 여자들은 “예쁘긴 예쁘네”라며 입을 모았다. 그 결과 정숙은 대부분의 물건을 파는데 성공하며 기쁨을 누렸다. 고마움을 전하는 정숙에 주리는 “최고 히트는 정숙 씨야. 무슨 설명을 그렇게 우아하고 고고하게 해요?”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정숙한 세일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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