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다] 폐업도 마음대로 못 해요
[더보다 29회 I] 폐업도 마음대로 못 해요
폐업 자영업자 100만 명 시대. 고물가와 경기 침체 여파로 자영업자 4명 중 3명은 한 달에 100만 원도 못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정작 자영업자들은 폐업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한다. 상가 공실이 늘면서 원상복구 비용까지 물어야 하고, 폐업 후에도 갚아야 할 대출금은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렇다고 폐업을 미루면 매달 나가는 임대료와 관리비 등으로 빚만 늘어나는 상황.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은 이제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폐업 현장과 중고 시장 등에서 만난 자영업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폐업 #자영업 #철거 #상가 공실 #원복 #원상복구 #자영업 소득 #자영업 대출 #임대료 #외식
취재기자: 조정인
내레이션: 유지원
촬영: 조선기
영상편집:김태형
그래픽: 장수현
자료조사:한혜민
조연출: 유화영 심은별
[더보다 29회 Ⅱ] 얼어 죽어도 '서울' 신축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유행하는 신조어 '얼죽신'. 얼어 죽어도 신축의 줄임말로, MZ 세대를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신축을 선호하는 건 주거 만족에 대한 기준치가 높아진데다, 가격 상승률도 구축보다 높기 때문. 이처럼 신축 아파트 몸값이 높아지면서 서울 분양권 시장에서는 웃돈은 물론 양도세까지 매수자가 부담하는 변칙 거래도 나타나고 있다. 반면 지방에서는 다 지어놓고도 주인을 찾지 못하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얼죽신' 현상 이면에 가려진 부동산 시장의 거래 실태와 양극화 문제를 조명해본다.
#얼죽신 #신축 #MZ세대 #아파트 #집값 #분양권 #양도소득세 #프리미엄 #웃돈 #준공후미분양 #양극화 #똘똘한한채 #서울쏠림
촬영기자:임현식
촬영:강우용
영상편집:최정연
그래픽: 장수현
자료조사:김보현
조연출: 유화영 심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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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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