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차녀 오늘 결혼...이혼 후 첫 조우
최아영 2024. 10. 13. 22:22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차녀 민정 씨 결혼식에서 이혼 후 처음 만났습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오늘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민정 씨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해 하객을 맞이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과 4월 항소심 변론 기일에 출석해 대면한 적 있지만, 지난 5월 항소심 판결 이후로는 첫 조우입니다.
결혼식에는 SK그룹 경영진뿐만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이재현 CJ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민정 씨의 예비 신랑인 케빈 황 씨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경영학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미 해병대 예비군 장교로 캘리포니아에서 복무 중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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