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올해 9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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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이후 44일 만에 돼지농장에서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3일) 강원 화천군에 있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3천5백여 마리도 도살 처분하고, 화천군과 근처 5개 시군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는 15일 오후 8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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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이후 44일 만에 돼지농장에서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3일) 강원 화천군에 있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발생을 확인한 뒤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3천5백여 마리도 도살 처분하고, 화천군과 근처 5개 시군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는 15일 오후 8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살 처분하는 돼지가 전체 사육 마릿수의 0.03% 정도인 만큼, 돼지고기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거로 내다봤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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