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7중 추돌사고…20대 2명 심정지

오윤주 기자 2024. 10. 13. 2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주변에서 승용차 7대가 추돌해 20대 남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고, 14명이 다쳤다.

13일 경부고속도로순찰대, 충북소방본부 등의 발표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6시3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휴게소 주변에서 7대가 연쇄 추돌했다.

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성(22)·여성(22)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소방본부 등이 13일 저녁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주변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주변에서 승용차 7대가 추돌해 20대 남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고, 14명이 다쳤다.

13일 경부고속도로순찰대, 충북소방본부 등의 발표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6시3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휴게소 주변에서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추돌 차량은 모두 승용차였다. 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성(22)·여성(22)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승용차 6대에 타고 있던 남녀 14명도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13일 저녁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주변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승용차가 심하게 부서져 있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충북소방본부와 고속도로순찰대 등은 서울 방향 차로를 통제하고 구조에 나섰으며, 사고 수습을 하는 동안 경부고속도로 상행 차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