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데뷔전 승리에도 "변화의 첫 단계일 뿐, 목표는 북중미 WC" 결연... 미국, 파나마 2-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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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52) 감독이 미국 축구대표팀 데뷔전 승리를 만끽했다.
미국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미국은 대회 성공을 위해 뛰어난 지도자를 원했고 마침내 포체티노 감독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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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 팽팽한 흐름 속에 득점을 올리지 못한 미국은 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크리스천 풀리식이 페널티박스 왼편에서 골문으로 패스했고 유누스 무사가 오른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중앙 미드필더 무사는 A매치 42경기 만에 첫 골을 넣는 기쁨을 맛봤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미국은 파나마의 반격을 잘 막아냈고 후반 추가시간 리카르도 페피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는 미국의 두 골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이겨서 기분이 좋다. 우리에게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며 "우리는 조금씩 팀을 만들어가고 있다. 목표는 2026년 열리는 월드컵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견고하고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만족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팀 개선의 첫 번째 변화일 뿐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포체티노의 다음 경기는 미국의 라이벌인 멕시코다. 오는 16일 멕시코 자포판의 에스타디오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 예선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긴 미국은 자국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명예회복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내길 꿈꾸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한국 팬들에게 친숙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시즌부터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할 수 있게 도운 지도자다.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2021년 PSG 지휘봉을 잡았지만 1년 반 만에 경질됐다. 포체티노 지난해 7월 첼시 지휘봉을 잡으며 EPL로 돌아왔다. 하지만 1년도 안 돼 지난 5월 첼시를 떠났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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