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지, 금새록에게 막말 "네 옆에 있으면 항상 죄인같아" (다리미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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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양혜지가 금새록에 막말을 쏟아냈다.
13일 저녁 방송한 KBS2 토일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6회에선 카페에서 만난 이다림(금새록)과 언니 이차림(양혜지)의 대화가 방송됐다.
이다림은 이차림에 "언니 집에 안 들어와도 된다. 들어오지 마라. 언니 원룸 뺀다고 할 수 있는 수술이 아니다. 엄마한테 확실하게 안 한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차림이 당황하자 이다림은 "내 자격지심이지. 언니 그럴 사람 아닌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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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다리미 패밀리' 양혜지가 금새록에 막말을 쏟아냈다.
13일 저녁 방송한 KBS2 토일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6회에선 카페에서 만난 이다림(금새록)과 언니 이차림(양혜지)의 대화가 방송됐다.
이날 이다림은 눈 수술을 포기했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이차림의 회사를 찾아갔다.
이다림은 이차림에 "언니 집에 안 들어와도 된다. 들어오지 마라. 언니 원룸 뺀다고 할 수 있는 수술이 아니다. 엄마한테 확실하게 안 한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비아냥대기만 하는 이차림에게 이다림은 "여기까지 왔으니 점심 사달라"라고 요구했지만, 이차림은 "점심시간 다 끝나간다. 직장인이 마음대로 먹고 싶은 시간에 그럴 수 있는 줄 아냐. 사회생활을 해봤어야 알지"라고 대답했다.
이 말에 상처받은 이다림은 "내가 창피하냐. 언니 동생 시각장애인인 거 알아볼까 봐 빨리 꺼지냐"라고 물었다. 이차림이 당황하자 이다림은 "내 자격지심이지. 언니 그럴 사람 아닌데"라고 덧붙였다.
이차림은 "30년 한 방에서 너랑 같이 살다가 이제 겨우 독립했다. 네 옆에 있으면 나 항상 죄인 같았다. 그 방은 감옥이야"라며 이다림에게 막말을 쏟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다리미 패밀리']
다리미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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