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홈런 3방으로 PO 기선 제압…LG에 10대4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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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5전 3승제 플레이오프(PO)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10대4로 제압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85홈런을 친 삼성은 PO 첫 경기에서도 엄청난 화력을 과시했다.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해 PO에 직행한 삼성은 구자욱과 김영웅, 르윈 디아즈의 홈런에 힘입어 첫 단추를 완벽하게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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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10대4로 제압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85홈런을 친 삼성은 PO 첫 경기에서도 엄청난 화력을 과시했다.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해 PO에 직행한 삼성은 구자욱과 김영웅, 르윈 디아즈의 홈런에 힘입어 첫 단추를 완벽하게 끼웠다. 5회말에는 선발로 나선 타자들이 전원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마운드에서도 삼성이 LG를 압도했다. 삼성의 데니 레예스는 6⅔이닝 4피안타 3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LG 선발 최원태는 3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해까지 5전 3승제로 치른 역대 PO에서 1차전 승리팀은 33번 중 25번(75.8%) 한국시리즈(KS)에 진출했다. 2002년 한국시리즈(KS) 이후 2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LG와 마주한 삼성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KS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삼성은 2015년 10월 26일 KS 1차전 이후 3275일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승리하는 감격을 맛보기도 했다.
데일리 MVP(상금 100만원)의 영예는 구자욱에게 돌아갔다. 구자욱은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2차전 선발로 토종 에이스이자 올해 다승 공동 선두에 자리했던 원태인을 선택했다. LG는 외국인 선발 디트릭 엔스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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