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의 여왕' 시비옹테크가 '적토의 왕' 나달에게 "당신은 나의 가장 큰 영감"

김홍주 2024. 10. 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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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에 대해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존경과 아쉬움의 글을 남겼다.

나달에 대해 "당신은 내 테니스에서 가장 큰 영감입니다"라고 밝힌 시비옹테크는 "나를 계속 밀어주는 이유가 됐다"며 그의 존재가 큰 동기 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나달의 커리어 마지막 무대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서 스페인은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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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에 대해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존경과 아쉬움의 글을 남겼다.

롤랑가로스에서 14회 우승한 나달이 '적토(赤土)의 왕'이라면 그랜드슬램 5회 우승 중 4회를 롤랑가로스에서 따낸 시비옹테크는 '적토(赤土)의 여왕'으로 불린다. 전부터 나달의 팬이라고 공언했던 시비옹테크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달에게 메시지 영상을 올렸다.

나달에 대해 "당신은 내 테니스에서 가장 큰 영감입니다"라고 밝힌 시비옹테크는 "나를 계속 밀어주는 이유가 됐다"며 그의 존재가 큰 동기 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코트 밖에서도 멋진 사람으로 있어줘서 고마워요. 당신과 같은 겸손함은 다른 성공한 선수에게서는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당신은 항상 자신에게 정직하고 자신에게 충실한 사람이었어요. 정말 좋은 사람으로 있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의 인생도 즐기세요."

나달의 커리어 마지막 무대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서 스페인은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스페인의 다비드 페러 감독은 나달을 단식에 기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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