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비매너 논란' 이준 "방송 보니까 답답하더라"('1박 2일')

김은정 2024. 10. 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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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이준이 자신의 방송분을 본 속내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여섯 멤버의 전라남도 강진군으로 여행기가 공개됐다.

지난주 '1박 2일'에서는 막내 스태프의 짐을 들어주는 실험카메라를 진행하며 멤버들의 매너도를 점검했다.

이준은 "방송 보니까 나도 답답하더라"면서 "극도로 긴장해서 심장 아플 정도다. 특히 눈치게임할 때"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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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KBS2 '1박 2일'


'1박 2일' 이준이 자신의 방송분을 본 속내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여섯 멤버의 전라남도 강진군으로 여행기가 공개됐다.

지난주 '1박 2일'에서는 막내 스태프의 짐을 들어주는 실험카메라를 진행하며 멤버들의 매너도를 점검했다. 문세윤 외 모든 멤버가 무거운 수박을 들고 있는 스태프를 외면하며 비매너남의 불명예를 안았다.

그 가운데 이준은 "(막내 스태프를) 진짜 못 봤다. 근데 봤어도 안 들어줬을 거"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키웠다. 당시 논란을 인지한 제작진은 클립 영상을 삭제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 제작진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사진=KBS2 '1박 2일'
사진=KBS2 '1박 2일'
사진=KBS2 '1박 2일'


이날 전라남도 강진에서는 OB-YB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했다. 문세윤과 조세호가 '정통 코미디'의 자부심을 자랑하는 동안 이준은 딘딘에게 "(팀 선정이) 좀 아쉽겠다"면서 팀원 마음에 안들까봐 걱정했다.

이에 딘딘은 "형도 몇 번 해니까 좀 미안하죠?"라며 이준의 게임 능력을 꼬집헜다. 이준은 "방송 보니까 나도 답답하더라"면서 "극도로 긴장해서 심장 아플 정도다. 특히 눈치게임할 때"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갯벌에서 게임을 진행했다. OB팀이 갯벌체험에 당첨된 가운데 '한 명 구제; 블라인드 미식회'가 진행됐다.

사진=KBS2 '1박 2일'
사진=KBS2 '1박 2일'
사진=KBS2 '1박 2일'


연어, 광어, 전어, 소라, 감태 맛을 본 문세윤은 백선생에 빙의하여 "소주 없어유?"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재료 손질이 이븐하게 됐어요. 텍스처가 굉장히~"라며 '흑백요리사' 명장면을 재연했다.

문세윤은 그새 안성재로 빙의해 "쫄깃하고, 나쁜 남자처럼 매력적인 맛"이라며 "한입만을 더 요구한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이 정확하게 맛을 구별했고, 조세호와 김종민은 바지락 10kg 캐기를 시작했다. 그 시각, YB팀은 10년 젊어진다는 회춘탕을 맛보다 "1박 2일 여행 예능이네"라고 즐거워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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