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악취의 정체는 '이것'···소년들의 철없는 장난, 무슨 일?

강민서 기자 2024. 10. 13.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후베이성의 한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소년들이 배설물을 승강기 버튼에 묻히는 장난을 쳐 논란이다.

13일(현지시간) 소후뉴스 등 현지 매체들이 입수한 CC(폐쇄회로)TV 영상에 따르면 지난 8일 빨간색 옷을 입은 소년이 바닥에 떨어진 배설물을 발로 차서 엘리베이터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자 엘리베이터 안에서 흡연하고 있던 또 다른 소년이 배설물을 휴지로 주워 층수 등이 표시된 승강기 버튼에 잔뜩 묻힌 후 달아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물 엘리베이터서 장난치고 도주
한 소년이 배설물을 발로 차 엘리베이터 안으로 밀어넣고 있다. 소후뉴스 캡처
[서울경제]

중국 후베이성의 한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소년들이 배설물을 승강기 버튼에 묻히는 장난을 쳐 논란이다.

13일(현지시간) 소후뉴스 등 현지 매체들이 입수한 CC(폐쇄회로)TV 영상에 따르면 지난 8일 빨간색 옷을 입은 소년이 바닥에 떨어진 배설물을 발로 차서 엘리베이터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자 엘리베이터 안에서 흡연하고 있던 또 다른 소년이 배설물을 휴지로 주워 층수 등이 표시된 승강기 버튼에 잔뜩 묻힌 후 달아난다.

이 건물 소유주는 엘리베이터에서 악취가 지속된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CCTV를 돌려보다 두 아이의 장난임을 알게 됐다.

현지 매체들은 "부모가 자녀를 통제하고 훈육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민서 기자 peach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