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볼더링 우승…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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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전국체전에서 2년 연속 2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서채현은 13일 김해인공암벽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일반부 볼더링 결승에서 '4t4z 4 4'를 기록, 정지민(서울시청·4t4z 5 4)과 사솔(중부경남클라이밍·4t4z 8 6)을 힘겹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에도 리드와 볼더링을 석권했던 서채현은 2년 연속 2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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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전국체전에서 2년 연속 2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서채현은 13일 김해인공암벽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일반부 볼더링 결승에서 '4t4z 4 4'를 기록, 정지민(서울시청·4t4z 5 4)과 사솔(중부경남클라이밍·4t4z 8 6)을 힘겹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채현은 정지민, 사솔과 나란히 4개의 과제를 모두 완등했지만 시도 횟수가 적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따라 서채현은 볼더링 종목 2연패와 더불어 전날 리드 우승에 볼더링까지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에도 리드와 볼더링을 석권했던 서채현은 2년 연속 2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남자부 리드 결승에서는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이 44+를 기록, 조승운(더쉴·40)을 제치고 우승하면서 지난해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연패에 성공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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