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환경성 질환 가족 건강나누리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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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12일 충남 공주시 갑사에서 건강나누리캠프를 개최했다.
건강나누리캠프는 환경성 질환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교육 및 예방·관리를 위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용진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환경성 질환 예방과 유해인자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눈높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면서,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활동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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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나누리캠프는 환경성 질환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교육 및 예방·관리를 위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캠프는 환아와 부모를 나눠 교육을 실시했다.
환아를 대상으로는 ATP 손세균 측정기를 활용한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부위별 세균도를 측정하고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위생습관을 생활화 하도록 했다.
부모들에게는 '생활 속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열었다. 환경유해인자 물질과 이로 인해 유발되는 질환을 알리고, 가정 내에서 환경성 질환 예방 및 관리 능력을 증진시켰다.
교육 후에는 계룡산국립공원 ▲용문폭포 걷기 명상 ▲108 여의보주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심신 안정 및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진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환경성 질환 예방과 유해인자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눈높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면서,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활동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나누리캠프는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개최했으며, 7가족 26명이 참여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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