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20여 명 태운 고속버스, 고속도로서 가드레일에 '쾅'

정의진 2024. 10.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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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기사와 승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13일 오후 2시 57분쯤 충남 공주 검상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36km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 운전기사와 30~70대 승객 4명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광주광역시에서 경기 용인으로 향하던 해당 버스에는 승객 2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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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고속도로 고속버스 사고 [충남 공주소방서 제공]
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기사와 승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13일 오후 2시 57분쯤 충남 공주 검상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36km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는 가드레일을 뚫고 교통표지판, 도로 옆 산비탈에 있던 나무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멈춰 섰습니다.

버스 운전기사와 30~70대 승객 4명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광주광역시에서 경기 용인으로 향하던 해당 버스에는 승객 2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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