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조만간 짐종국에서 보자”는 김종국에 “난 절대 안 돼” 포기 (‘런닝맨’)

‘런닝맨’. 사진ㅣSBS

지예은이 짐종국 출연을 거절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불굴의 유지어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앞당겨지는 촬영을 피하기 위해 몸무게 감량을 감행했다. 특히 김종국은 지예은 어깨 PT 강의를 자처하며 “알겠냐고? 마중! 자 정신 똑바로 차리자. 자 앉아!”라며 끝까지 PT를 시켰다.

마지막 세트가 시작됐고 지예은은 “좋아요...”라며 눈물을 삼켰지만 김종국은 “뭐 하는 거야! 다 날아가잖아! 저항! 저항!”이라며 봐주지 않았다.

지옥의 PT가 끝나고 김종국은 “자세 지금 너무 예뻐졌어. 등 운동 하나 했을 뿐인데 라인이 달라졌잖아!”라며 칭찬했고 “조만간 짐종국에서 한번 보자!”라며 짐종국 출연을 제안했다.

이에 지예은은 “난 절대 안 될 것 같아!”라며 작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