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컴백 전 ‘LMF’ 깜짝 공개 “팬들 응원 받아 기뻐”

유지혜 기자 2024. 10. 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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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미니 12집 신곡들을 컴백 하루 전인 13일 공연장에서 미리 공개했다.

이들은 1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고양'에서 미니 12집의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MF)과 유닛곡 '워터' '레인' '사탕'을 최초 공개했다.

12일과 13일 양일간 새 월드투어 포문을 연 세븐틴은 14일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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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미니 12집 신곡들을 컴백 하루 전인 13일 공연장에서 미리 공개했다.

이들은 1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고양’에서 미니 12집의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MF)과 유닛곡 ‘워터’ ‘레인’ ‘사탕’을 최초 공개했다.

민규는 힙합팀 유닛곡 ‘워터’를 “콘서트에서 부르는 걸 상상하며 만든 곡이다. 모두와 좀 더 재미있게 즐기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우지는 보컬팀의 ‘사탕’에 대해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사랑이 그 감정 하나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게 된다. 복잡한 감정이 되는 거다. 어릴 때 사탕 까먹었던 시절에 비유해 사랑이란 마음을 간단하게 표현해봤다. 다 큰 어른들의 사랑 감정을 써보고 싶어 준비한 노래”라고 말했다.

디에잇과 디노는 퍼포먼스팀 노래 ‘레인’에 대해 “외로움과 공허함을 비에 빗대어 표현했다. 미래 도시에 비내리는 모습을 상상하며 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을 열창한 후 승관은 “내일 나오는 타이틀곡을 캐럿(팬덤)들한테 먼저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콘서트에서 캐럿들의 사랑과 응원을 듬뿍 받고 컴백하면 활동하는 사이에 에너지가 다르더라. 다행히 시기가 잘 맞아 공개할 수 있었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12일과 13일 양일간 새 월드투어 포문을 연 세븐틴은 14일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또 투어를 미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서 연이어 펼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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