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빈자리’ 정한·준, 언젠가 돌아올 사람들...속상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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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멤버 정한과 준의 빈자리를 언급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세븐틴의 새 월드투어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인 고양'('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GOYANG')이 개최됐다.
세븐틴은 양일간 총 5만 8천여 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세븐틴은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아시아 주요 도시를 돌며 K팝 주요 그룹으로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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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세븐틴의 새 월드투어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인 고양’(‘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GOYANG’)이 개최됐다. 세븐틴은 양일간 총 5만 8천여 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양일 공연은 예매 시작 직후 매진을 기록해 세븐틴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세븐틴은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아시아 주요 도시를 돌며 K팝 주요 그룹으로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멤버들은 공연 첫 인사를 건네며 군 복무와 중국 활동으로 활동에서 제외된 정한과 준을 언급했다. 민규는 “두 사람이 함께 하지 못하지만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 언젠가 돌아올 사람들이다. 속상해 하지말고 아쉬운 마음만 가져달라”고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고양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세븐틴은 오는 22~23일부터 미국 5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이 중 9회 공연은 예매를 시작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매진을 기록, 북미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세븐틴은 다음달 일본으로 건너가 4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불라칸,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공연을 개최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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