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농가, '아삭·달콤' 태추단감 수확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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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단감재배 농가에서도 익어가는 가을의 맛, 단감 수확이 한창이라고 13일 밝혔다.
해남군에서는 63농가, 93㏊에서 단감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9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한 태추단감은 아삭하고, 당도높은 맛으로 단감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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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단감재배 농가에서도 익어가는 가을의 맛, 단감 수확이 한창이라고 13일 밝혔다. 해남군에서는 63농가, 93㏊에서 단감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9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한 태추단감은 아삭하고, 당도높은 맛으로 단감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풍부한 과즙과 달콤 시원한 뒷맛으로 일명 ‘배 단감’이라고 불릴 정도로 맛이 좋아 전통 과일로 인식되던 감의 소비층을 단숨에 젊은 층에까지 확장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태추단감은 일반 단감과 달리 초록빛을 띠며, 크기도 훨씬 크다. 저장 기간이 짧고, 재배가 까다로워 노력도 많이 드는 품종이다. 딱 10월까지만 맛볼 수 있다.
이어 10월 중순에는 부유단감 수확이 시작된다.
황금빛을 띠는 부유단감은 떫은 맛이 거의 없고, 과즙이 풍부해 식미와 감미가 우수하며, 저장성도 뛰어나 겨울부터 봄까지도 아삭한 식감이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관내 단감 농가들은 오랜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단감을 생산하고 있다”며 “해남군에서도 과수 분야 경쟁력 향상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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