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평생학습도시 조성'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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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호텔 라온제나 에떼르넬홀에서 '2024년 수성구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성구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현재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의 발달 등으로 미래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위한 평생학습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학습 도시 수성구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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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호텔 라온제나 에떼르넬홀에서 '2024년 수성구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성구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기조 강연은 이희수 중앙대 교수가 '글로벌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수성구의 추진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수성구가 4개 분야 특구에 선정된 점을 강조하고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정미 경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과 평생학습'에 대해 논의, 국내외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개인 스스로 미래에 필요한 학습 역량을 기르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서현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적연대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유네스코의 지속가능한발전 목표(SDGs)를 위해서는 지자체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카이스트 지스쿨(G-School)의 여현덕 원장은 '인공지능(AI) 협업지능과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 및 공존 능력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현재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의 발달 등으로 미래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위한 평생학습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학습 도시 수성구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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