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데도 잘하더라" 구자욱, 경기 후 구토증세… 박진만 감독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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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간판타자 구자욱(31)이 경기 후 구토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삼성은 13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5판3선승제) 1차전에서 10-4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구자욱은 경기 후 구토증세를 호소했고 예정된 인터뷰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삼성 관계자는 "구자욱은 경기 후 어지럼증으로 병원에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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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간판타자 구자욱(31)이 경기 후 구토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삼성은 13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5판3선승제) 1차전에서 10-4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1차전을 잡고 한국시리즈 직행 확률 75.8%(33번 중 25번)를 손에 쥐었다.
구자욱의 활약이 돋보였다. 구자욱은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불방이를 휘둘렀다. 특히 3회말 시원한 스리런 홈런을 작렬하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하지만 구자욱은 경기 후 구토증세를 호소했고 예정된 인터뷰에 나서지 못했다.
박진만 감독도 구자욱의 몸상태를 듣고 크게 놀랐다. 박 감독은 "원래 분위기 메이커라 파이팅을 많이 내는데 경기 도중 표정이 좋지 않았다. 중간에 그런 부분을 감추면서 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 끝나고 보고를 받았다. 몸이 아픈데도 잘하더라"고 말했다.
윤정빈 역시 "시합 도중에 그런 증세(어지럼증)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다. 끝나고 그런 일(구토)이 있었는지는 몰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 관계자는 "구자욱은 경기 후 어지럼증으로 병원에 갔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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