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최원태 그래도 이지강보단 나아..원정 1승1패면 충분, 내일 엔스가 중요”

안형준 2024. 10. 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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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1차전을 돌아봤다.

LG 염경엽 감독은 "선발 싸움에서 밀리면서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가 됐다. 삼성 타자들이 실투를 장타로 잘 연결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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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염경엽 감독이 1차전을 돌아봤다.

LG 트윈스는 10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LG는 4-10 완패를 당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선발 싸움에서 밀리면서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가 됐다. 삼성 타자들이 실투를 장타로 잘 연결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부진한 최원태에 대해서는 "몸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실투가 많으면 맞을 수 밖에 없다. 삼성 타자들이 잘 쳤다"며 "5차전까지 생각하고 이지강을 투입해봤는데 (5차전에 간다면 선발은)최원태가 나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LG는 이날 무려 9명의 투수를 기용했다. 염 감독은 "그래도 했던 선수들이 낫다"며 "함덕주는 아직 연투를 하면 안좋아서 빼뒀다. 유영찬, 김진성, 함덕주, 에르난데스로 승부를 내야할 것 같다"고 돌아봤다.

먼저 1패를 당했지만 염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염 감독은 "우리 타선도 충분히 살아있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3번을 이겨야 한다. 3번을 어떻게 이기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면 된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엔스다. 엔스가 내일 어떤 투구를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유리할 수도, 삼성이 유리할 수도 있다. 2차전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며 "오늘 최원태가 긁히는 날이 되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원정에서 1승 1패를 하면 된다고 본다. 내일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사진=염경엽)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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