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계엄 의혹, 상설특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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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 때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최근 북한의 대남 위협과 관련해 정부 대응이 미흡하다고 질타한 민주당은 13일 이재명 대표의 지시로 '안보상황점검단'을 꾸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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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 때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최근 북한의 대남 위협과 관련해 정부 대응이 미흡하다고 질타한 민주당은 13일 이재명 대표의 지시로 '안보상황점검단'을 꾸리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충암파 계엄령 의혹'에 대해서도 국정조사와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북한의 한국 무인기의 영공 침범 주장과 관련해 "정부가 북한의 주장에 NCND(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입장을 취해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설명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가 안보상황점검단 구성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충암고 동문들이 군 요직에 배치돼 계엄에 대비하고 있다는 '충암파 계엄령 의혹'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공세를 예고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국감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한 위증이 예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명료하게 확인됐다"면서 "국정조사 또는 상설특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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