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삽교호 가면 무도회' 전국서 5만7천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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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진 충남 당진 문화예술 정책특별보좌관의 첫 작품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가 지난 12일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13일 당진시에 따르면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전날 열린 가면 무도회에 전국 각지서 5만7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성환 시장은 "자라섬에서는 재즈 페스티벌,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댄스 페스티벌이 매주 토요일 열린다"며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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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인재진 충남 당진 문화예술 정책특별보좌관의 첫 작품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가 지난 12일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13일 당진시에 따르면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전날 열린 가면 무도회에 전국 각지서 5만7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시는 경기도 가평 자라섬을 재즈 성지로 만든 시 출신 인 감독을 불러 지난 4월 시 문화예술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앉혔다.
보좌관으로서 그의 첫 작품인 이번 무도회는 시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는 체험을 극대화한 행사로 첫 시작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도회는 다음달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계획된 행사 중 첫번째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윙댄스 강습에 이어 코리아쥬니어빅밴드, 빅밴드스윈테트(Big Band Swingtet, 재즈밴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시는 전국 댄스동아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추진해 50여명의 동아리원들이 댄스 공연에 특별 참여하기도 했다.
행사 시작 전 시는 에스엔에스 팔로우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에게 가면 등을 배포해 관심을 부르기도 했다.
마무리로 대미를 장식한 드론 라이트 쇼는 마법의성, 신데렐라, 요정, 유니콘 등 동화 속 콘텐츠로 가족단위 관람객의 박수를 받았다.
오성환 시장은 "자라섬에서는 재즈 페스티벌,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댄스 페스티벌이 매주 토요일 열린다"며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터 스윙댄스, 스트릿댄스, 방송댄스, 탭댄스, 뮤지컬댄스 강습과 공연 등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내달 23일과 24일에는 아프리카댄스, 스윙댄스, 디스코댄스, 레게댄스, 라틴댄스, 스트릿댄스 등 춤과 음악이 함께 하는 공연에 이어 직접 춤을 배울 수 있는 강습 프로그램 두 개의 스테이지로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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