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北, 국민 안전 위협 가한다면 정권 종말 각오해야”

김민철 2024. 10. 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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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북한 노동당 김여정 부부장이 한국의 무인기 침투를 주장하며 '참변 날 것'이라 한 데 대해, "국민 안전에 위협을 가한다면 북한 정권 종말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려는 북한의 시도에 대해 단호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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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북한 노동당 김여정 부부장이 한국의 무인기 침투를 주장하며 ‘참변 날 것’이라 한 데 대해, “국민 안전에 위협을 가한다면 북한 정권 종말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려는 북한의 시도에 대해 단호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안보태세는 철통같이 유지되고 있다”며 “북한이 함부로 도발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한미동맹에 기반을 둔 압도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맗했습니다.

이어 “오늘 국방부에서 ‘우리 국민 안전에 위해가 가해진다면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것’이라며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며 “대한민국 안보는 결코 북한의 비이성적이고 무모한 도발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을 향해선 “안보 사안마저도 정쟁으로 끌어가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해 우리 정부가 국민에게 ‘설명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서 당내 안보 상황점검단을 꾸리겠다고 했다”면서 “하지만, 민주당의 주장처럼 북한 발표에 관해 확인해 주는 것 자체가 북한이 바라는 ‘남남갈등’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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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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