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선 D-3…여야 지도부, 유세 대신 표심 잡기 여론전

김민철 2024. 10. 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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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 선거를 사흘 앞둔 오늘(13일) 거대 양당 지도부는 공식 유세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표심을 잡기 위한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3일) 논평을 통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침례병원 정상화 등 "지역 현안은 오직 집권 여당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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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 선거를 사흘 앞둔 오늘(13일) 거대 양당 지도부는 공식 유세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표심을 잡기 위한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3일) 논평을 통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침례병원 정상화 등 "지역 현안은 오직 집권 여당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보궐선거 혈세 낭비' 발언에 대해선 "패륜적 언사"라고 재차 비판하며, 구민들에게 막말을 표로 심판해달라며 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국을 "김건희·윤석열·국민의힘 정권의 총체적 붕괴가 시작되는 국면"이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이 차기 집권 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자간담회를 연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10.16 재보궐선거에 대해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인 심판이자 재심판"이라며 "총선 이상의 의미를 가진 선거에서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오늘(13일) 군수 재선거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전남 영광군 일대를 각각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조국 대표는 내일(14일) 오후에는 부산대를 찾아 야권 단일화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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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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