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DB는 여전히 강하다…컵대회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시즌 정규 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원주 DB는 올 시즌도 명백한 '우승 후보'였다.
DB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KBL컵대회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DB는 1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시즌 KBL 컵대회 결승전에서 수원 KT를 77-67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2020년 시작한 KBL 컵대회에서 DB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B는 1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시즌 KBL 컵대회 결승전에서 수원 KT를 77-67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2020년 시작한 KBL 컵대회에서 DB는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MVP)는 DB의 새 외국인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에게 돌아갔다. 오누아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고양 소노서 DB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이날 24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한 오누아쿠는 기자단 투표 65표 중 가장 많은 34표를 얻어 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오누아쿠 외에 새 멤버인 이관희(19점), 알바노(14점 10어시스트), 김종규(13점 10리바운드) 등이 DB의 승리를 합작했다. ‘외국인 듀오’ 오누아쿠와 알바노는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해 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 가능성을 엿봤다. KT에선 문정현이 20점 5리바운드, 하윤기가 12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다만 KT의 에이스 허훈이 5점 7어시스트에 그친 게 아쉬웠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이제 한강 책 안 팝니다”…결단 내린 이곳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전직 보디빌더의 최후 [사건수첩]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3번 이혼’ 이상아 “혼전 임신으로 사기꾼과 결혼”
- 몸에 걸친 것만 1000만원…‘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품 입는 이유
- ‘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 퇴사했던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