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남한 무인기 침투 주장, 흔들리는 내부 통제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이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내부 통제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오늘 방송에 출연해 북한이 남한의 무인기 침투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것과 관련해 체제 위협을 확대·강조해서 내부를 통제하는 데 이점이 있다고 판단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신 실장은 북한 주장 내용을 확인해준다는 것 자체가 북한이 원하는 대로 우리 내부 갈등을 야기할 것이라며 무시가 정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이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내부 통제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오늘 방송에 출연해 북한이 남한의 무인기 침투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것과 관련해 체제 위협을 확대·강조해서 내부를 통제하는 데 이점이 있다고 판단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만큼 북한 내부가 흔들린다는 방증이며, 도발을 위한 명분 쌓기를 겸하면서도 흔들리는 북한 내부를 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신 실장은 북한 주장 내용을 확인해준다는 것 자체가 북한이 원하는 대로 우리 내부 갈등을 야기할 것이라며 무시가 정답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의 확인 불가 대응을 두고 야당에서 비판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야당이 북한의 많은 도발과 핵무장은 제대로 된 비난이나 문제 제기를 안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 공개 무인기 침투 사진, "신빙성 있지만, 미심쩍은 게..." [Y녹취록]
- '깊은 수심' 삼성전자...어떤 돌파구 찾아낼까?
- 테슬라 전기차 화재로 숨진 30대 운전자...'탈출 실패' 추정
- 가수 제시, '팬 폭행 사건' 사과..."도의적 책임"
- 작가 김규나 '한강 노벨상' 폄하 논란..."중국 작가가 받아야"
- 타투이스트, 국감장 둘러보더니..."여기도 절반이 하셨다"
- "차로 바둑 두는 줄"...아파트 주차장 4칸 자치한 민폐 입주민
- 부산 주한미군 보급창고 큰불...밤새도록 진화작업
- [속보]부산 미군기지에서 큰 불...대응 2단계 발령
- "이게 3만 원?" vs "채소 시세 모르냐"...김치축제서 또 '바가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