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헌법에 '세종=행정수도 명문화' 필요…개헌특위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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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세종을)은 11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 국회 개헌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 3차 회의에서 "국회 세종 완전 이전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개헌특위를 구성하고, 헌법에 행정수도를 명문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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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세종을)은 11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 국회 개헌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 3차 회의에서 "국회 세종 완전 이전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개헌특위를 구성하고, 헌법에 행정수도를 명문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이 함께 어우러져 세종을 상징하고 국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제대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 의원은 정부와의 총 사업비 협의 장기화에 따른 사업 지연·규모 축소, 사업비 감액을 방지하고 국회 직원 정주여건 보장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예산 절감, 정부 예산 반영 원칙 준수를 위해 총 사업비에 현재 편성된 부지비용 700억 원을 먼저 반영, 연내 부지 매입 계약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세종시는 수도권 초집중, 사회·공간적 양극화, 저출생, 지방소멸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명분으로 탄생한 국가적 과제"라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가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수도 완성의 마침표인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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