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김하성, 6개월 재활 소요…"내년 4월 중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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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부상으로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내년 4월 중순쯤 복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은 13일(한국시간) "김하성은 내년 4월 중순이나 5월 초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만약 김하성이 5월까지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부상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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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시즌 막판 부상으로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내년 4월 중순쯤 복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은 13일(한국시간) "김하성은 내년 4월 중순이나 5월 초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지난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의 견제 때 1루에 슬라이딩으로 귀루하다가 어깨를 다쳤다.
시간이 지나도 차도가 보이지 않으면서 11일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로 오른쪽 어깨의 찢어진 관절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2024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하는 김하성에게는 부정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수술이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구단들이 김하성의 어깨 상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중요하다. 김하성의 시장 가치는 단기 계약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만약 김하성이 5월까지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부상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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