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전문가들 대구에 모인다...2024 추계 학술발표회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4. 10.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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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학회는 16~18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 추계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화학회는 1964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초과학 학회다.

학회는 매년 2회씩 화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에서 진행되는 최신 신약 개발 연구 동향에 대한 심포지엄과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인 전 대한화학회 안동혁 회장의 20주기 추모 심포지엄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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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대구 엑스코서
노벨상 받은 AI 등 논의
대한화학회 2024 추계 학술 발표회. [사진=대한화학회]
대한화학회는 16~18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 추계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화학회는 1964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초과학 학회다. 화학 분야 전문가 7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학회는 매년 2회씩 화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기조강연과 기념강연 4편, 심포지엄 및 구두 발표 264편, 포스터 발표 997편이 진행된다. 산소 화학 분야 세계적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는 남원우 이화여자대 교수,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전문가인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 등이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동진쎄미켐 후원을 받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첨단 화학’, ‘화학을 위한 자동화 실험실’ 등 미래 혁신 화학 심포지엄이 열리며, 영남 지역을 대표하는 BK-21 사업단을 소개하는 특별 심포지엄도 예정돼 있다. 국내 제약회사에서 진행되는 최신 신약 개발 연구 동향에 대한 심포지엄과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인 전 대한화학회 안동혁 회장의 20주기 추모 심포지엄도 열릴 예정이다.

이필호 대한화학회 회장은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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