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10·16 재보선 부마항쟁 정신으로 부산서 심판의 깃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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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10·16 재보궐 선거 사전 투표가 종료된 13일 투표율이 지역별로 천차만별이라며, 본투표에서 만큼은 당원과 유권자들이 투표에 나서야만 선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마항쟁 기념일인 10.16 재보선은 윤정권에 대한 확인심판이자, 재심판이다"며 "영광과 곡성에서는 정권교체 본진인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모아 주시고, 부산 금정에서는 선거 때 곶감처럼 표만 빼먹는 약삭빠른 부산 국민의힘의 무책임을 심판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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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거, 분서갱유교육 예방해야…계엄 의혹, 국조·특검 추진"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10·16 재보궐 선거 사전 투표가 종료된 13일 투표율이 지역별로 천차만별이라며, 본투표에서 만큼은 당원과 유권자들이 투표에 나서야만 선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집계된 재보궐 선거 사전 투표율은 △부산 금정구청장 20.63% △인천 강화군수 28.90% △전남 곡성군수 41.44% △전남 영광군수 43.06%로 집계 됐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마항쟁 기념일인 10.16 재보선은 윤정권에 대한 확인심판이자, 재심판이다"며 "영광과 곡성에서는 정권교체 본진인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모아 주시고, 부산 금정에서는 선거 때 곶감처럼 표만 빼먹는 약삭빠른 부산 국민의힘의 무책임을 심판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화에서는 대책없이 확성기와 오물풍선만 불러온 대북전단을 통제 못한 안보 무능을 심판 해 주시고, 서울에서는 노벨상 수상 문학을 폐기시킨 경기도같은 분서갱유교육을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며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 민주당 주권당원들께서 벽을 두드리는 심정으로 10월 16일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정부가 북한이 한국에서 평양으로 무인기를 보내 '삐라(대북전단)'를 뿌렸다고 주장한 것에 '무반응'으로 대처하자, 이에 통상적으로 정부차원에서 이뤄져야할 긴급 안보 상황 점검과 국민들에게 (현 상황에 대한) 설명 의무도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당내 '안보상황점검단' 마련을 지시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박지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며, 국회 국방위원회·외교위원회·정보위원회·운영위원회 총 4개 상임위원회에 속한 의원 각 2명씩, 총 8인을 전후로 하는 '안보상황점검단' 구성을 (이 대표가) 지시했다"며 "점검단에 속한 의원들의 구성은 박 의원이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국방위원회(국방위) 국정감사에서 계속해서 제기됐던 '계엄 의혹'에 대해서 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법 추진을 예고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국방위 국감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한 위증이 명료하게 확인됐다'며 "첫 번째로는 위증 고발이 진행될 것이다"고 향후 계엄 의혹에 대한 당내 추진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국군방첩사령부 방문에 대해서도 국가수사본부와 방첩사의 업무협조는 행안부장관에게 국가수사본부의 관할권 및 수사지휘권이 없다"며 "정보조직 개편 움직임에 있어서 오히려 군 내에서도 의혹이 심화되고 가운데, 계엄 의사가 없다면 국민의힘 측에서도 '계엄4법'발의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여 방첩사령관의 보고 의무 누락에 대해 충암파 선배인 김 장관으로부터 통상적인 금기 위반 사안의 처리 규정에 준하는 일체의 조사 조치는 물론 문의나 확인조차 없었다는 점은 명백한 봐주기다"며 "국방부와 행안부차원에서의 국정조사, 상설특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간의 독대 성사를 평가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겸상은 커녕 테이블에 앉기 불가한 '옆상 불가'상태에서 (서로간) 마음이 치유가 안 된 상태에서 '이몽동상'의 (상태로) 자리에 앉게 될 것이다"며 "윤 대통령은 적당한 '미봉'을 바랄 것이고, 한 대표는 적당한 (김건희 여사와의)서열 정리를 바랄 것이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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