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 앞에 300세대 공동주택 들어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 앞에 300세대에 달하는 복합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서대문구 충정로역 일대는 인근 마포5구역 정비사업과 함께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것"이라며 "정비구역 해제로 장기간 노후되고 열악했던 주거와 도시 환경에 질적 변혁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 앞에 300세대에 달하는 복합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충정로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정로1구역은 2009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장기간 사업 정체로 해제됐다가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노후주택과 인근 근린상가 건물이 혼재된 곳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450% 이하, 최고 30층 이하, 총 297세대(임대주택 101세대)로 정비계획이 수립됐다.
북측 프랑스대사관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이루도록 건축물 높이를 다양화했다. 도시 통경축 등 개방감 확보를 위해 대상지 내 보차혼용통로도 계획했다. 또 서울시에서 보존 가치를 인정해 존치하기로 결정한 120년 된 서양식 건축물인 충정각 주변에 휴게시설 기능도 병행할 수 있는 공공공지와 공공보행통로도 마련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서대문구 충정로역 일대는 인근 마포5구역 정비사업과 함께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것"이라며 "정비구역 해제로 장기간 노후되고 열악했던 주거와 도시 환경에 질적 변혁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경기 진적 없는 안세영 "결승전 불참"…전국체전서 무슨일이? - 머니투데이
- "시어머니 앞 2시간 무릎 꿇고…" 정대세 아내 떨게 한 그 날 - 머니투데이
- 현아 웨딩드레스 특이하다 했더니…가격 860만원 '깜짝' - 머니투데이
- "잠 안자고 칭얼대서"…2개월 영아에 성인 수면유도제 먹인 20대 친모 - 머니투데이
- "어깨 아파 못 자겠다" 3040 환자 줄줄이…뜻밖의 진단 - 머니투데이
- 이수지 "화장실서 김고은에 무릎 꿇어"…첫 만남서 긴장한 사연 - 머니투데이
- '싱글맘' 오윤아, 재혼 계획 고백 "친구 같은 남자 만나고파" - 머니투데이
- "북한 군인 2000여명 훈련 마치고 러시아 서부로 이동 중" - 머니투데이
- 박나래 "나를 못된 사람 취급…절친 돈 빌려주고 현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찬바람 불면 OOO" 여전히 통하네…외국인·기관 쓸어 담은 종목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