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00명 학살한 하마스, 당초 '텔아비브판 9·11'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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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군인과 민간인 1천200여 명을 학살하고 250여 명을 인질로 잡아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당초 훨씬 규모가 큰 공격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월 말 남부 칸유니스의 하마스 사령부를 수색하던 중 발견한 컴퓨터에서 이 문서를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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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군인과 민간인 1천200여 명을 학살하고 250여 명을 인질로 잡아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당초 훨씬 규모가 큰 공격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 전쟁 중 하마스 지휘소에서 59쪽 분량의 하마스 전자 기록과 서류를 찾았습니다.
문서에 따르면 하마스는 몇 년 전부터 항공기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의 고층 빌딩을 무너뜨리는, 이른바 '9·11 테러' 유형의 공격 등을 계획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찾아낸 문서에는 동원할 수 있는 공격 방법과 이에 대한 그림 설명도 덧붙여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월 말 남부 칸유니스의 하마스 사령부를 수색하던 중 발견한 컴퓨터에서 이 문서를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군이 이 문서를 진짜로 결론지었다며 별도의 내부 문서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공식 논평을 거부했고, 하마스는 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560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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