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스타키스트, 장진호 참전용사 기념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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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미군과 중국군이 혈전을 벌인 장진호 전투에서 싸운 미국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만찬 행사가 동원그룹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후원으로 지난 12일(현지시간) 개최됐다.
워런 위드핸 초신퓨 의장은 "한국전쟁 당시 부대의 용맹함을 지속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해마다 이 행사에 도움을 주는 스타키스트와 동원에 감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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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 15명·가족들 초청
이날 워싱턴DC 인근 알링턴의 힐튼 내셔널랜딩에서 열린 행사는 15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진호 전투는 지난 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미군과 중국군이 치열하게 벌였던 전투다. 전쟁 당시 미군은 일본 군사지도를 이용했기 때문에 장진호를 초신호(장진호의 일본 발음)로 칭했다.
참전용사들은 이 이름을 따 ‘초신 퓨(Chosin Few)’라는 생존자 단체를 조직했다. ‘퓨(Few)’는 ‘생존 전우’를 뜻한다. 이 단체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보퍼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해마다 훈장을 받은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행사를 열고 있다.
스타키스트는 지난 10여년간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려왔다. 지난 3년전부터는 ‘초신 퓨’ 행사를 지원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공헌을 기억해왔다.
최영 스타키스트 사장은 “스타키스트가 다시 한번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그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 회사로서 그들의 희생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워런 위드핸 초신퓨 의장은 “한국전쟁 당시 부대의 용맹함을 지속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해마다 이 행사에 도움을 주는 스타키스트와 동원에 감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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