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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가 우렁찬 음성으로 '빈체~로(승리하리라)'를 부르며 끝나는 '네순 도르마(아무도 잠들지 못한다)'라는 곡, 들어보신 분들 많을 겁니다.
이 곡은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칼라프 왕자의 아리아인데요, 이 아리아는 무슨 내용일까요? 이 곡은 왜 오페라 아리아의 대명사처럼 유명해졌을까요? 이 곡은 테너가 내는 '하이 C'의 고음이 짜릿한 쾌감을 주는데, 오페라 연출가 정선영 씨는 고음을 잘 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합니다.
테너가 우렁찬 음성으로 '빈체~로(승리하리라)'를 부르며 끝나는 '네순 도르마(아무도 잠들지 못한다)'라는 곡, 들어보신 분들 많을 겁니다. 이 곡은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칼라프 왕자의 아리아인데요, 이 아리아는 무슨 내용일까요? 이 곡은 왜 오페라 아리아의 대명사처럼 유명해졌을까요?
이 곡은 테너가 내는 '하이 C'의 고음이 짜릿한 쾌감을 주는데, 오페라 연출가 정선영 씨는 고음을 잘 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정선영 연출가가 출연한 골라듣는뉴스룸 커튼콜 235회 본편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youtu.be/hYhAg_xUtnI ]
김수현 기자 : 빈체로(vincero)가 '승리한다'라는 뜻이잖아요.
이병희 아나운서 : 그런 뜻이에요? 멋있다.
김수현 기자 : 내일 새벽이 되면 나는 승리할 것이다.
이병희 아나운서 : 모를 테니까, 공주가.
김수현 기자 : 그렇죠. 수수께끼 내기에서 내가 이길 것이다, 이 얘기죠.
이병희 아나운서 : 공주는 잠 못 이뤘는데 왜 공주가 그 얘기를 안 하고 칼리프가 하나 했더니 '못 맞출 것이다' 이 얘기를 하는 거군요.
정선영 연출가 : 공주도 아마 잠 못 자고 있을 거다.
김수현 기자 : 공주가 아무도 잠자지 말라고 명령을 한 거잖아요. 그렇죠?
정선영 연출가 :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다 깨워서 맞춰라, 이렇게 얘기를 한 건데요. 아무도 모를 거지만 결국 재밌는 건 뭐냐면 끝에 가서는 '그런데 내가 얘기해 줄 건데'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사실은 내가 그녀의 입에다가 말해주겠다, 그게 말로써가 아니라 키스로써. 그녀의 입이 조용해질 때 '내가 내 이름을 말해주게 될 거야'라고 얘기를 하는 거죠.
결국은 내 이름은 칼리프라는 세 글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사랑을 전하게 될 거야, 이런 의미로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김수현 기자 : 그런데 '네순 도르마(Nessun Dorma)'가 오페라 하면 대명사처럼 굉장히 유명해졌잖아요. 파바로티 때문일까요?
정선영 연출가 :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김수현 기자 : 네순 도르마만 찾으면 유튜브 등에 보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특히 파바로티의 쓰리 테너에서 불렀던 실황이 되게 많이 나오거든요. 테너 아리아 대명사 같은.
이병희 아나운서 : 투란도트는 몰라도 그 아리아는 다들 들어봤을 테니까.
김수현 기자 : 그렇죠,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폴 포츠 이런 사람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이거 부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