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무형유산과 만난다"…15일부터 닷새간 공개 행사

이덕기 2024. 10.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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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 지정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대구무형유산 제전' 행사를 오는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20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전·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1년에 한 번 예능과 기예를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대구시 무형유산 전승자 500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전통 예술공연과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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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농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시 지정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대구무형유산 제전' 행사를 오는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20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전·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1년에 한 번 예능과 기예를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대구시 무형유산 전승자 500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전통 예술공연과 작품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6개 기능 종목 보유자는 1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고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작 과정 실연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13개 예능 종목 전승자들은 달성하빈들소리, 동부민요, 고산농악, 영제시조, 판소리 흥보가, 욱수농악, 천왕메기, 공산농요, 날뫼북춤, 수건춤, 판소리 심청가, 살풀이춤 등을 공연한다.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로 22회를 맞는 대구무형유산제전은 우리 지역의 역사를 몸짓과 손짓, 목소리로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설명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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