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 상속재산 처분하자"…서초동 알짜 땅 490억 경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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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 상속 재산으로 물려받은 500평 규모의 서초동 알짜 땅이 평당 1억 원에 경매 시장에 나왔다.
이 토지에 대한 재산 상속은 1964년 자녀 등 9명에게 이뤄졌는데 60년이 지나며 일부 지분에 대한 경매, 매각 등이 이뤄지며 공동소유자가 1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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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악화에 감정가 이상으로 팔리긴 어려울 듯"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60년 전 상속 재산으로 물려받은 500평 규모의 서초동 알짜 땅이 평당 1억 원에 경매 시장에 나왔다. 공동소유자만 12명으로, 복잡한 이해관계에 얽혀있어 경매로 매각한 뒤 지분을 정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3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 토지 480평에 대한 경매가 오는 22일 진행된다.
서초 롯데칠성부지 바로 인근에 있는 알짜 땅으로, 감정가만 487억 원에 달한다.
이번 경매는 채무를 갚지 못해 진행되는 일반적인 사례와 달리 상속재산의 분할을 위한 절차로 진행된다.
이 토지에 대한 재산 상속은 1964년 자녀 등 9명에게 이뤄졌는데 60년이 지나며 일부 지분에 대한 경매, 매각 등이 이뤄지며 공동소유자가 12명으로 늘었다.
토지 소유자 중 2명이 법원에 공유물 분할 소송을 냈고, 법원의 강제 조정 결정으로 경매 절차 진행 후 지분 정리 절차를 밟게 됐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연구원은 "단순히 상속인들 간의 분쟁이 아니고, 상속인의 일부 지분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분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경매 낙찰 대금을 공유자들이 나눠 갖게 되는 구조다"고 말했다.
강남의 노른자 땅에 있지만, 현재 상업용 부동산 업황이 좋지 않은 만큼 감정가 이상의 금액으로 팔리긴 어려울 전망이다.
이 전문연구원은 "토지 면적이 480평 정도로, 현재 상업용 부동산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감정가 487억 원에 팔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토지를 낙찰받은 뒤 상업용 건물을 지어야 하는데 현재 공사비 이슈나 향후 분양이 원만할지 등을 염두에 둬야 하므로 한 차례 정도 유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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