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흥가 복합건물서 화재…80명 대피 소동

김은진 기자 2024. 10. 1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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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유흥가 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49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11시51분께 불을 모두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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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9시9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수원의 한 유흥가 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49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건물 1층 호프집이었으며 해당 건물에는 지하 2층 주차장, 지하 1층 노래방, 지상 2~6층엔 원룸과 고시원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11시51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80여명이 모두 대피를 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1층 호프집 주방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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