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흥가 복합건물서 화재…80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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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유흥가 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49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11시51분께 불을 모두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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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유흥가 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49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건물 1층 호프집이었으며 해당 건물에는 지하 2층 주차장, 지하 1층 노래방, 지상 2~6층엔 원룸과 고시원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11시51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80여명이 모두 대피를 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1층 호프집 주방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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