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기성용, 자선축구대회서 '임영웅 1도움' 팀 히어로에 4-3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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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미드필더 기성용(35)이 중심이 된 '팀 기성용'이 가수 임영웅(33)이 꾸린 '팀 히어로'에 신승을 거뒀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팀 기성용이 팀 히어로에 4-3으로 승리했다.
감독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기성용은 팀이 2-3으로 밀린 시점에 직접 그라운드를 누비기도 했다.
이후 이날 경기 중계 해설을 맡았던 이근호가 교체 투입돼 극장 역전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팀 기성용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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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미드필더 기성용(35)이 중심이 된 '팀 기성용'이 가수 임영웅(33)이 꾸린 '팀 히어로'에 신승을 거뒀다.
두 팀은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서 격돌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팀 기성용이 팀 히어로에 4-3으로 승리했다.
하프 타임 때 3만5천여명 관중 앞에서 공연도 한 임영웅은 후반 19분 팀이 2-1로 앞서는 전원석의 득점에 도움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감독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기성용은 팀이 2-3으로 밀린 시점에 직접 그라운드를 누비기도 했다.
그리고 투입 2분 만인 후반 40분 정확한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이후 이날 경기 중계 해설을 맡았던 이근호가 교체 투입돼 극장 역전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팀 기성용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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