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5000명 찾아온 축구 축제…팀 기성용, 팀 히어로 제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만5000명이 찾은 자선 축구대회에서 골 잔치가 펼쳐진 끝에 '팀 기성용'이 웃었다.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 등으로 구성된 '팀 기성용'은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에서 임영웅을 비롯해 김영광, 조원희가 합류한 '팀 히어로'에 4-3으로 이겼다.
팀 히어로는 후반 38분 다시 앞섰지만 3분 뒤에 터진 기성용의 골로 3-3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도움·기성용은 골 기록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3만5000명이 찾은 자선 축구대회에서 골 잔치가 펼쳐진 끝에 '팀 기성용'이 웃었다.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 등으로 구성된 '팀 기성용'은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에서 임영웅을 비롯해 김영광, 조원희가 합류한 '팀 히어로'에 4-3으로 이겼다.
축구선수 출신으로 FC서울에서 시축을 하고, 아마추어 구단을 운영하는 등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임영웅이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 이청용 등과 함께 선행에 나섰다. 이번 경기는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획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돕는 데 사용된다.
가요계 최고의 별과 축구 스타들이 나선 이날 경기를 보기 위해 약 3만5000명이 경기장을 찾아 골 잔치를 지켜봤다.
양 팀의 주장들은 펄펄 날았다. 임영웅은 후반 19분 날카로운 전진패스로 골을 어시스트했다.
부상에서 최근에 돌아온 기성용은 감독으로 경기를 시작,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 후반 41분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난타전 끝에 팀 기성용이 승리했다.
팀 히어로가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11분 팀 기성용이 광주FC 소속 이희균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팀 히어로가 다시 후반 19분 달아났지만 4분 뒤 팀 기성용의 정조국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팀 히어로는 후반 38분 다시 앞섰지만 3분 뒤에 터진 기성용의 골로 3-3이 됐다. 이어 이근호가 후반 추가 시간 고요한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넣으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임영웅은 전반전이 끝나고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면서 공연을 펼쳐 관중들에게 축구 외의 즐거움도 선사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