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곳곳 교통사고…통영서 스쿠버다이버 실종
[앵커]
주말인 오늘(12일)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남 통영 바다에선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남녀가 실종됐습니다.
사건사고 김청윤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화물 차량과 승용차 앞쪽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오후 경북 경산시 중앙고속도로에서 차량 넉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낙하물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진 화물차에서 화염과 함께 시꺼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경북 경주시 동해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량 화물칸에 불이 난 겁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차선 일부가 통제되면서 교통 정체가 빚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길가에 일렬로 주차된 차량들 뒷부분이 찌그러졌습니다.
낮 시간 전북 전주시 대학교 근처 골목에서 SUV 차량이 차량 2대와 오토바이 운전자, 보행자를 들이받았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와 보행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 잠수부들이 수색을 위해 바다에 들어갑니다.
오전 10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근처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남성과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선박 8척과 헬기 2대를 동원해 실종 지점 일대를 수색했습니다.
정오 쯤엔 강원 정선군의 야산에서 작업중이던 굴착기가 100미터 이상 아래로 굴러 떨어져 5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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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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