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와 무인 성인용품점 방문, 실컷 구경해”(아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 함께 성인용품점에 방문하며 드라마 공부를 한 사실을 밝혔다.

10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54회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김선영은 강호동이 '정숙한 세일즈' 예고편을 봤는데 "다 모자이크 되고 삐처리 되더라"고 하자 "90년대 배경인데 성인용품 파는 아줌마들(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드라마가 성인용품을 방문 판매하는 내용이라고.

김소연은 팔려면 뭘 알아야지 않겠냐며 "공부했냐"는 질문에 "드라마 결정나고 성인용품점 가봐야겠다 해서 이상우 오빠랑 가봤다. 무인이더라. 구경도 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구입은 안 했는데 실컷 구경하고 왔다. 다양하고 생각보다 분위기가 굉장히 밝고 예쁘고 환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소연은 2016년 방송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춘 이상우와 1년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으로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