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무경험' 강민호 "제가 제일 간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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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가 내일(13일) 막을 올립니다. 앵커>
정규시즌 통산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지만 한국시리즈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삼성 강민호 선수가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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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가 내일(13일) 막을 올립니다. 정규시즌 통산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지만 한국시리즈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삼성 강민호 선수가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04년 데뷔해 21시즌 동안 2천369경기에 나선 39살 노장 강민호는 프로야구 통산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입니다.
포수로서 가장 많은 안타와 홈런, 타점, 득점을 올린 '살아 있는 역사'지만, 한국시리즈 무대는 한 번도 밟지 못했습니다.
통산 2천 경기 이상 출전한 타자 21명 가운데 한국시리즈 경험이 없는 선수는 강민호와 롯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손아섭 둘 뿐입니다.
[강민호/삼성 포수 : 어떤 누구보다 제가 제일 간절한 거 같고, 한국시리즈도 플레이오프를 이겨야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치르며 가을 야구 경험이 풍부한 LG와 달리,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젊은 주전들의 경험이 부족한 삼성에서 팀의 중심이 될 강민호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강민호/삼성 포수 :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패기 있게 하자고 얘기하고 있고요. 분위기 싸움이기 때문에 신나게 많이 뛰어다니면 좋은 성적 날 거 같습니다.]
외국인 에이스 코너와 베테랑 선발 백정현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삼성은 다승왕 원태인 대신 레예스를, LG는 최원태를 1차전 선발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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